caldecott1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아이들이 무언가를 원할 때, 그들은 생각보다 훨씬 끈질긴 면모를 보여줍니다. 계속 쫓아다니면서 매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어딘가 마트 바닥을 뒹구는 것, silent treatment(침묵시위)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죠.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그들의 요청에 생각보다 "No!"를 외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이 책은 부모에게는 그렇게 아이들의 요청을 거절해야만 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NO!"를 외칠 수 있는 권력을 휘두르게 해주는 귀여운 이야기입니다. 어딘가에 가야만 하는 한 버스 기사님이 독자들(아이들이겠죠?)에게 버스를 지켜 봐 주길 부탁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사님은 얘기하죠. I've got to leave for a little whi.. 2024.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