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이야기74 인칭대명사의 격변화 / 재귀대명사 영어의 대명사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분류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할 수 있지만, 문법을 익힐 때의 편의를 생각해서 크게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 부정대명사, 의문대명사, 관계대명사의 5가지로 나눠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재귀대명사나 소유대명사를 따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칭대명사 안에 재귀대명사와 소유대명사를 포함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칭대명사는 무엇인가? 인칭대명사은 "Personal Pronoun"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도 받는 대명사입니다. 인칭대명사는 앞에 나온 명사의 성과 수에 따라, 그리고 그 대명사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며, 이 형태의 변화를 인칭과 성, 수, 격에 따라 정리해 본 것이, 아래의 표입니.. 2024. 5. 7. 관사를 쓰지 않는 경우(무관사 용법) 영어에서 부정관사(indefinite articles)는 가산명사의 단수형 앞에 쓰이면서 이 명사가 특정 명사가 아님을 나타냅니다. 반면, 정관사(definite articles)는 가산명사의 단수, 복수형, 불가산명사 앞에 두루 쓰이지만, 이때 수식을 받는 명사는 일반적 명사가 아닌 특정한 명사를 가리킴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관사를 쓰지 않는 경우는 어떨까요? 원칙적으로 말하면, 가산명사의 복수형과 불가산명사가 일반적 명사를 나타내게 될 경우, 우리는 관사를 붙이지 않습니다. 즉, 아래 예문의 "men"은 일반적인 사람을 나타내기 때문에 관사를 붙이지 않으며, "water" "air"도 일반적 물, 공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관사를 붙이지 않습니다. 불가산 명사라 해도 3번째 예문의 경우처럼 특정.. 2024. 5. 5. 정관사의 용법 부정관사(indefinite articles)는 명사를 수식하여, 그 명사가 일반적 명사임을 나타내는 반면, 정관사(definite articles)는 명사를 수식하여 그 명사가 특정한 명사임을 나타냅니다. 즉, 정관사로 수식받는 명사는 어떤 하나의 개체를 가리키게 되어 대화하는 사람(혹은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그 명사가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특정할 수 있게 됩니다. 부정관사가 가산명사의 단수형 앞에만 오는 것과는 달리 정관사는 불가산명사도 수식할 수 있으며 가산명사의 경우, 단수형, 복수형 모두 수식할 수 있습니다. 해석이 주로 되지 않는 부정관사와 달리 정관사는 "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관사의 용법은 무엇인가?그럼, 정관사가 쓰이는 구체적인 경우들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 2024. 5. 3. 부정관사(indefinite article)의 용법 영어의 관사(articles)는 명사를 수식하면서 이 명사가 일반적 명사인지 특정한 명사인지를 알려주는 단어입니다. 명사를 수식하기 때문에 관사는 형용사의 일종입니다. 관사는 크게 부정관사(indefinite articles)와 정관사(definite articles)로 나눠지며, 이중 부정관사는 a, an의 두 개 단어만을 지칭합니다. 부정관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2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우선, 부정관사의 수식을 받는 명사는 가산 명사이며 단수형입니다. 두 번째로, 이 명사는 어떤 특정 명사가 아닌 일반적 명사입니다. 즉, 가리키는 개체가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부정(indefinite)"이라는 단어가 쓰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우리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 2024. 4. 30. 명사의 복수형 영어에서 복수형을 만드는 방식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사실 살짝 변형이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단수 명사에 "s"를 붙이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죠. 사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영어의 복수형은 지금처럼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s"를 붙여 복수를 만드는 경우도 있었지만, 정말 다양한 형태의 불규칙 복수형이 난무했었죠. 그런데, 9세기에서 11세기 사이에 영국을 침략했던 Viking들이 이 상황을 바꿔놓았습니다. Viking들은 남의 국가를 침략할 때, 침략지의 국토만 황폐화시킨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지역민들과 혼인을 통한 많은 혈연적 유대를 맺었는데요. 이렇게 문화적으로 혈연적으로 섞이다 보니, 지나치게 복잡한 영어 명사의 복수형이 너무 피곤했던 그들은 단순하고 쉬운 방식으로.. 2024. 4. 28. 불가산명사의 보통명사화 동사는 크게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뉩니다. 물론 다른 분류도 있습니다만, 이것이 가장 많이 쓰이는 분류이지요. 그렇다면 하나의 동사는 딱 잘라서 자동사, 아니면 타동사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안됩니다. 우리 모두 알 듯, 많은 동사들이 자동사면서 동시에 타동사로 사용되니까요. 명사는 크게 가산명사와 불가산명사로 나뉩니다. 하지만, 동사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명사를 딱 잘라서 이 명사는 가산명사이다, 혹은 이 명사는 불가산명사이다 이렇게 분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렇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ㅠㅠ) 왜냐하면, 많은 명사들이 뜻이 바뀜에 따라 가산명사와 불가산명사의 성격을 둘 다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같은 뜻일 때조차도 상황에 따라 가산명사가 되기도 불가산명사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아래의 예를.. 2024. 4. 26. 명사 2. 불가산 명사의 뜻과 종류 명사는 머릿속에 쉽게 시각화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이해하기 쉬운 품사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불가산 명사의 경우, 그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셀 수 없는 명사"를 뜻하는 불가산 명사는, 하나밖에 없어서 셀 필요가 없는 명사(고유 명사, proper noun), 눈에 보이지만 개별적으로 나누기가 어려워 셀 수 없는 명사(물질 명사, material noun), 아예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을 뜻하는 명사(추상 명사, abstract noun)로 다시 세분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불가산 명사 전체의 특징과 각 세부 카테고리의 특징을 살펴서 불가산 명사의 개념을 좀더 명확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가산 명사의 특징 1. 불가산 명사는 셀 수 없으므로, 부정관사(.. 2024. 4. 24. 명사 1. 가산명사의 뜻과 종류 저의 학창 시절, 가장 유명한 영문법 책은 뭐니 뭐니 해도 성문 종합영어였습니다. 근데 그 책이 너무 불친절한 거예요. 호기롭게 혼자 공부해 보겠다고 책을 펼쳤다가 결국 명사파트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성문 종합영어의 첫 번째 챕터가 명사였다는 건 안 비밀이고요~^^사실 명사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가장 쉬운 품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어떤 것의 이름(고유명사를 제외하면 어떤 category의 이름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인 명사는 생물, 사물, 개념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는 단어라서 머릿속에 이미지가 정확히 자리 잡을 수 있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유치원 아이들도 people, animal, place, thing, idea 이렇게 외치면서 명사의.. 2024. 4. 23. 5형식의 수동태 / 수동태 불가동사 수동태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학생들에게 수동태를 가르쳐 보면, 이론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도 생각보다 작은 실수들을 해서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형식별 수동태의 주의사항을 잘 살펴서 실수하지 않도록 이론을 정확히 정리해 놓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5형식 능동태 문장의 수동태 만드는 법과, 수동태를 만들 수 없는 수동태 불가동사 리스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 형식 문장의 수동태는 어떻게 만드는가? 5 형식 능동태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격보어"의 어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장을 수동태로 만들게 되면, 우선 목적어가 주어로 가게 되고, 목적격보어가 "be p.p" 동사구의 뒤에 붙어서 주격보어의 역할을 하게 되지요. 5 형식 문장에서 목적격보어의 역할.. 2024. 4. 21. 4형식 문장의 수동태 이번 포스팅에서는 4 형식 능동태 문장의 수동태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 형식의 수동태는 어떻게 만드는가? 수동태는 주어가 동작의 객체가 됩니다. 따라서, 목적어가 있는 3, 4, 5 형식의 능동태 문장만 수동태로 전환이 가능하지요. 특히, 4 형식 문장의 경우, 목적어가 2개(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이기 때문에 수동태도 2개의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거기서 끝나면 그래도 괜찮을 텐데, 4 형식 동사 중 어떤 동사는 간접목적어만 주어로 수동태를 만들 수 있고, 어떤 동사는 직접목적어만 주어로 수동태를 만들 수 있어요. 복잡하지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4형식 수동태에 대해서 머릿속에 완전히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 간접목적어를 주어로 하는 수동태 4형식 능동태 문.. 2024. 4. 20. that 명사절이 있는 수동태 3 형식 능동태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하는 경우(3 형식 수동태의 기본 참조)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경우는 능동태의 목적어가 that 명사절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 우리는 두 가지 방식의 수동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인 3형식 수동태 전환의 방식을 따라서, 능동태의 목적어였던 that절을 주어로 삼아서 수동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어는 주어가 너무 긴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that절 대신에 가주어 It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때, that절은 문장의 끝에 위치하게 됩니다. They said that he was responsible for the accident. → It was said that he was responsible for the accident. (I.. 2024. 4. 18. 3형식 수동태 / 동사구가 있는 문장 능동태 문장을 수동태로 전환할 때에는,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됩니다. 수동태의 주어는 동작의 대상으로 능동태에서의 목적어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문장의 형식을 기준으로 본다면, 목적어가 없는 1, 2형식은 수동태 전환이 불가능하고, 3형식부터 5형식까지의 문장만 수동태 전환이 가능합니다. 그 중 가장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3형식 문장의 수동태 전환을 살펴보겠습니다. 1.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를 주어로 삼습니다. 대명사의 경우, 격을 목적격에서 주격으로 전환합니다. 2. 동사형을 "be동사 + 과거분사"의 형태로 바꿉니다. 이때, be동사의 시제는 능동태의 시제와 동일하게 잡고, 수 일치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에 일치시킵니다. 3. "by + 행위자"의 부사구를 붙입니다. 이때.. 2024. 4. 17. 태와 수동태의 12시제 영어에는 능동태(Active Voice)와 수동태(Passive Voice)라는 2개의 태가 있습니다. "태(Voice)"라는 용어는 라틴어 vox에서 온 말로(목소리라는 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명사에 대한 동사의 영향, 특히 동사의 방향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능동태는 주어가 동사를 스스로 행하는 경우, 수동태는 주어가 동작의 대상이 되어 동작을 받거나 당하는 경우입니다. 능동태와의 구분을 위해서 수동태는 "be동사 + 과거분사"의 동사형태를 취합니다. 아래의 예문을 살펴보면, 첫 번째 예문에서는 주어가 스스로 동작을 행하는 것이라 능동태인 반면, 두 번째 문장에서는 주어가 동작을 당하는 경우라 수동태의 문장으로 쓰는 것입니다. Tom caught Jer.. 2024. 4. 15. 조동사 can, may, would, should 의 관용표현 조동사에 관한 마지막 포스팅으로 각 조동사들을 이용한 관용표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an/could를 이용한 관용표현 1. cannot help 동사ing = cannot (help) but 동사원형 = cannot (choose) but 동사원형 이 세가지 표현은 모두 "~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과거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can 대신 could를 사용하면 되고, 이 경우에는 "~하지 않을 수 없었다"를 의미하게 돼요. 같은 뜻의 표현으로 조동사를 사용하지 않는 표현으로는 "have no choice but to 동사원형"이 있습니다. I cannot help laughing at his joke. 나는 그의 농담에 웃지 않을 수 없다. = I cannot help bu.. 2024. 4. 13. 조동사 have p.p (Perfect Modal Verbs) 총 정리 영어에서 법조동사(Modal Auxiliary Verb)의 뒤에는 동사가 원형의 형태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각 조동사의 과거형태(could, would, might, should)는 사실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다른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조동사의 과거표현을 위해서 우리는 뭔가 다른 수단을 필요로 하게 되지요. 이럴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조동사의 완료형태입니다. 영어로는 Perfect Modal Verbs라고 말할 수 있지요. "조동사 have p.p"의 형태를 취하는 조동사 완료 형태의 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선 12시제의 하나로 사용되는 미래완료시제의 형태인 "will have p.p"입니다. 이 경우는 유일하게 조.. 2024. 4. 10. 조동사의 용법 3. SHOULD/OUGHT TO/HAD BETTER 각 법 조동사별 세부 용법 정리의 3번째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동사 should, ought to, had better의 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동사 should과 ought to의 용법은 무엇입니까? 조동사 should는 shall의 과거형입니다. 다만, 최근에 shall은 "함께 ~을 할까요?"라는 권유의 뜻을 지닌 의문문 혹은 부가의문문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많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중, 고등과정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should의 단독 용법인 "~해야만 한다"는 의미의 "도덕적 의무, 당위"용법을 주로 다뤄볼 것입니다. 시험에 많이 나오는 should의 용법 중에 가정법 현재 명사절에서의 should 생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용법은.. 2024. 4. 9. 조동사의 용법 2. MUST / WILL (WOULD) 조동사의 용법을 정리하는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조동사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싶으신 경우, 앞의 2개 포스팅을 보고 오시면 처음부터 정리가 될 거예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법조동사인 Must와 Will(Would)의 용법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조동사 MUST의 용법은 무엇인가? 조동사 Must는 크게 2가지의 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용법은 "의무"로 "~해야만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준조동사 "have to V"와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Must는 다른 조동사와는 달리, 과거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거에)~해야 했다."라는 의미로 쓰고 싶을 때는 "had to V"를, "(미래에)~해야만 한다"라는 의미로 쓰고 싶을 때는 "will have to V"를 사.. 2024. 4. 7. 조동사의 용법 1. CAN / MAY 오늘의 포스팅부터는 이전 포스팅에서 그 특징을 알아본 법 조동사별 용법을 하나하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조동사 can과 may의 용법들을 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지 정리해 볼게요. 조동사 CAN의 용법은 무엇인가? 조동사 Can은 크게 4가지의 용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쓰는 용법은 "능력"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을 본동사에 더해 줍니다. 이때의 can의 과거형은 could이고, 준조동사인 "be able to V"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Can은 또한 May와 같이 "허가"의 용법으로도 쓰입니다. 주로 "~해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지요. 또한, Can은 조동사 Will처럼 주로 의문문에서 "해 줄 수 있어요?"정도의 의미.. 2024. 4. 5. 일반 조동사(Auxiliary Verb)와 법 조동사(Modal Verb) 거의 대부분의 문법책에서, 조동사는 하나의 챕터 안에서 다양한 개별 조동사의 용법을 정리해 주는 형태로 설명됩니다. 하지만, 사실 조동사는 다시 2개의 범주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흔히 조동사라고 하면 생각나는 단어들, Can, May, Must와 같은 조동사들은 주로 법 조동사, 혹은 Modal Verb라고 불립니다. 이들 조동사는 본동사로는 사용될 수 없으며, 서로 간에 비슷한 용법과 활용을 보입니다. 조동사의 또 다른 범주는 일반 조동사, 혹은 Regular Auxiliary Verb입니다. Be, Have, Do동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들 조동사는 원래 본동사로도 사용되며, 주로 시제, 태 등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 조동사는 법 조동사와는 그 활용이 상당히 다르므로, 이 두 범주를 .. 2024. 4. 2. 완료진행 시제 완료진행 시제는 말 그대로 완료시제와 진행시제를 합친 상(aspect)입니다. 즉 이전에 시작된 동작이 일정기간 계속되어 기준시점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하는 시제이지요. 완료시제와 진행시제를 합친 것이기 때문에 기본형도 "have + been + 동사ing(현재분사)"의 형태를 취합니다. 아래의 3개 표는 각각 현재완료진행, 과거완료진행, 미래완료진행의 긍정문, 부정문, 의문문 기본형을 보여줍니다. 현재완료진행 시제와 과거완료진행 시제는 제일 앞에 위치한 조동사인 "have"동사를 이용하여 부정, 의문문을 만들지만, 미래완료진행 시제의 경우 미래시제이기 때문에 "will"이 "have" 앞에 붙어서 "will" 조동사를 이용해 부정, 의문문을 만듭니다. 현재완료진행 긍정문 주어 +.. 2024. 3. 31. 이전 1 2 3 4 다음